서울시는 12일 연말을 맞아 송년회등 각종 모임이 열리는 호텔.대형
유흥업소 일대의 야간 주차질서가 크게 문란해 질 것으로 보고 이들
업소주변의 심야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열린 구청장회의에서 지난 11월부터 실시한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결과 주정차및 운행질서가 크게 개선되고 있으나 연말을 맞아
망년회등 각종 모임이 빈번해지면서 야간 주정차 질서가 문란해 질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고 심야에도 불법 주차차량을 견인하는등 호텔,대형
유흥업소주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층 강화하라 고 지시했다.
서울시는 또 연말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시장,상가주변과
아직 주정차 질서가 미흡한 기사식당,카인테리어업소,밧데리가게
주변,예식장및 교회주변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