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영업시간 단축등의 영향으로 위스키/맥주등 각종 술소비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국세청은 7일 올들어 지난 10월까지의 위스키/맥주 출고량을 각각
6천 9백 78kl 와 1백 7만 8천 4백 48kl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3.8%, 9.3%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위스키와 맥주 출고량이 26.4%와 16.3% 늘었다.
고급술 뿐만아니라 대중주인 소주의 출고량도 지난해 0.4%
증가에서 올해에는 1.3% 감소했고 막걸리 출고량은 지난해에
19.7% 감소한데 이어 올해에도 21.1% 나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