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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산담배 시장점유율 11월 고비로 내림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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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급격히 늘어나던 외국산담배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29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8년 7월 시장개방이후
    큰폭으로 늘어났던 외국산담배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11월을 정점으로
    낮아지고 있다.
    외국산담배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1월 6.7%로 최고치에 달했으나
    올들어 5%로 낮아진뒤 지난 10월에는 3.93%로 떨어졌다.
    이처럼 외국산담배시장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데 대해 미국측은 강한
    불만을 나타내면서 담배소비세 징수방식을 개편하고 광고회수도 늘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국산담배판매 실적에 따라 외국산담배의 소비세를 지역별로
    배분하고 있는 현행 체계가 외국산담배 판매 확대에 지장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측은 이에대한 현실적으로 지역별 외국산담배 판매집계를 낼수없어
    현행방식을 개편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한미양국간에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외국산담배중 미국의 임센로랑이 가장많이 팔리고 있는 버지니아슬림
    말보토캔트 일본의 마일로 세븐순 잘 팔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마일드 세븐의 시장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마일드세븐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89년 2.2%에서 올들어서는
    8%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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