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 각서파동이후 민자당의 3계파간 대립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정 민주 공화등 3계파의 지역구출신 40대 초선의원들이 모임을
갖고 당체질개혁을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 흥미본위 지도자거부 계파탈피 결의 ***
민자당의 정해남 이긍규 이강희 임무웅 전용원(민정계) 김덕용 백남치
이인제 신영국 조만후 유승규(민주계) 유기수 정일영 윤재기의원(공화계)과
무소속출신의 정몽준의원은 12일 하오 마포의 모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계파를 초월해 당을 개혁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40대 초선의원들은 한결같이 <>흥미본위로 정치를
이끄는 지도자를 추종할수 없고 <>초선의원 스스로 계파정치에서 탈피하며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당내문제에 의견을 개진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민자당내에는 지역구출신으로 초선인 40대 의원이 20여명인데 이들은
조만간 전체모임을 갖고 모임을 공식화하는 방안등을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