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가 8일 하오 인천시 남구 주안동953-4
현지에서 남덕우 무협회장과 심재홍 인천시장, 이기성 인천상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서해안 무역의 창구가 될 무협 인천지부가 개설됨으로써 인천
수출공단과 기계공단, 경인주물공단, 중소목재가공공단, 지방공단 등에
있는 이지역 1천여개 무역업체들이 그동안 서울까지 오가던 번거로움을
피하고 현지에서 각종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인천지부의 개설로 무협지부는 국내 8개, 해외 6개 등 모두
14개로 늘어났다.
한편 올해 인천지역 무역업체들은 모두 42억달러를 수출할 계획으로
있으며 무협은 내년 1-2월중 춘천에 강원지부를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