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등 4개 신도시에서 주택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31일 국민
주택 및 임대주택 총 6천7백54호에 대한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38개
평형중 7개 평형만 신청자가 공급호수를 초과, 신청이 마감됐으며
나머지는 신청자가 전혀 없거 나 미달됐다.
1일 건설부가 집계한 첫날 청약접수 상황에 따르면 일산에서 공급되는
라이프주택 임대아파트 14평A형과 14평B형은 각각 6.5대 1과 1.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접수가 마감됐고 평촌에서 신라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15평형과 16평형은 모두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평촌의 국민아파트중 신성 23평형, 한양 24평형, 광주고속 22평형은
각각 1.5대 1, 1.4대 1,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인채 마감됐다.
미달된 평형 가운데 40 (12평)이하에 대해서는 1순위자중 납입회수가
25회 이상인자, 40초과는 3년이상 무주택자로서 납입회수가 12회 이상인자
및 1년이상 무주택자로서 납입회수가 2백50만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일
다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