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은 10여년전 양국관계를 단절한 이래 처음으로
쌍무협정에 서명했다고 베트남의 한 관변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지난주 북경에서 조인된 이협정은 관광단의 교환방문 허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소식통은 베트남의 붕 타우국제관광공사가 초기엔 태국수도 방콕을
경유하여 관광객을 교환하기로한 각서를 중국여행사측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정은 직접적인 유대가 가능한 시기가 언제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육해공 여행을 촉진하기위한 노력이 기울여질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달초 중국 서남부 성도시에서 열렸던 양국관리들간의
비공식협 상끝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