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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통한 생활정보서비스 7개도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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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를 통해 자연의 소리와 농수산물가격, 문화행사(스포츠.레저
    정보 포함)등 각종 생활정보를 자동안내하는 음성정보서비스가 서울,
    부산에 이어 30 일부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전주등 5개 도시에
    확대제공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지난 2월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음성정보서비스의 대상지역를 확대, 5개도시를 추가하고 이어 91년말까지
    전국 53개 시지역으로 늘리며 92년에는 농어촌지역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음성정보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생활정보의 종류도 늘려
    30일부터 철도청의 철도여행정보를 추가제공하고 앞으로 증권정보,
    부동산정보, 취업정보, 건강정보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대상지역에 새로 추가된 대구에는 농수산물가격, 철도여행정보,
    자연의 소리등 3종, 광주.대전.전주.인천등 4개도시에는 농수산물가격과
    자연의 소리등 2종 의 정보만 제공되며 부산에는 철도여행정보와 함께
    문화행사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들 정보의 이용번호는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700국번으로
    통일돼 농수산물가격은 700-1122, 철도여행정보는 700-1133, 문화행사는
    700-1144, 자연의 소리는 700-1155번으로 제공된다.
    서울지역에서는 철도여행정보를 내년 1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현재 제공하고 있는 농수산물가격(153번), 문화행사(156번), 자연의
    소리(157번)의 이용 번호도 내년부터 여타지역과 마찬가지로 700-
    11XX번으로 바꿀 예정이다.
    철도여행정보서비스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등 9개 행선지 및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등 3개 열차종별로 열차출발시각, 운임요금, 잔여좌석(당일분)등을
    자동안내해 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산과 대구지역에서 전자식전화기로 700-
    1133번을 누른뒤 안내방송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항목번호(출발시각 1번,
    요금 2, 잔여석 3, 여행상품안내 4)에 이어 행선지 및 열차종을 선택해
    나가면 된다.
    또 열차출발시각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구분해 시간을 선택하고
    운임요금은 보통실, 특실, 침대상단, 침대하단, 2인별실, 가족별실등으로
    차실을 선택하며 잔여 석은 원하는 열차의 출발시간을 24시분류기준에 따라
    두자리 숫자로 입력토록 되어 있다 .
    전기통신공사의 음성정보서비스는 각 지역의 특정한 전화국에 설치된
    오디오텍스(음성정보시스템)에 각종 생활정보를 녹음으로 저장,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지역의 경우 하루평균 이용량이 자연의 소리 1만2천건,
    문화행사 2천4백건, 농수산물가격 9백30건에 이르는등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통신공사는 그동안 각 정보별로 1개시스템(용량
    48회선)씩 운영해오던 오디오텍스를 증설해 서울지역 자연의 소리를
    8개시스템(3백84회선), 문화행사를 2개시스템(96회선)으로 확장하고
    부산의 경우도 자연의 소리를 2개시스템으로 늘렸다.
    새로 서비스가 실시되는 5개도시의 오디오텍스도 정보별로 48명의
    가입자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1개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
    전기통신공사는 앞으로 이용량에 따라 시스템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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