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기발행 우선주 보통주 전환 불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당국은 앞으로 우선주 발행요건을 개정하는 경우에도 이미 발행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증권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26일 "최근 증시에서는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을 허용할 것이라는 풍문이 나돌면서 우선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지적 하고 "그러나 현재의 증시여건상 이미 발행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기는 어려 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우선주는 "자본시장 육성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라 총 발행주식수의 2분의 1이내에서 발행이 허용돼왔다"면서 "만약 이미
    발행된 우선주 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대량주식 취득까지 허용된
    시점에서 일부 상장기업들의 경 영권이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자본시장을 개방하는 경우 외국자본으로 부터
    국내기업들의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현재와 같은 무의결권 우선주는
    반드시 필요 한 제도라 고 지적하고 향후 우선주 발행제도를 개정하더라도
    보통주로의 전환보다는 의결권이 없는데 따른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독원은 이와 관련, 현재 대부분의 상장기업들이 보통주보다 1%를 더
    배당하고 있는 우선주에 대한 배당제도를 개선, 사실상 공금리 수준이
    보장되는 배당이 이루 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감독원 관계자는 이에 따라 일반투자자들이 근거없는 풍문에 의존,
    이미 발행된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가능성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행위가
    없도록 각별한 경계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ADVERTISEMENT

    1. 1

      국내 토종 지도앱 경쟁력 확보했나…외국인 관광객들 들어보니 [구글맵이 온다]

      지난 3일 오후 5시경 서울 중구 명동거리. 20대 여성 일본인 관광객 2명이 26인치 캐리어를 끌고 다니면서 스마트폰과 길거리를 번갈아 확인했다. 그들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국내 토종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인 네이버지도가 일본어로 표시된 채 떠 있었다. 정부가 구글이 요청한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을 조건부로 허가하면서 국내에서도 구글맵에 '길 찾기'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구글은 2006년부터 1 대 5000 축척 고정 밀지도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간 한국이 '구글 지도 예외 국가'로 분류돼왔던 이유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국내 지도앱을 쓰는데 만족하고 있으나 구글맵을 편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구글맵을 쓰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10팀중 8팀 '네이버지도' 사용…"한국 필수 여행앱으로 알려져"국내에서 구글맵 '길 찾기' 기능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전,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국내 토종 지도앱을 사용했다. 이들이 국내 토종 지도앱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 여행 '필수 앱'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었다. 일본에서 온 사기(19) 양과 히요리(18) 양은 "틱톡에서 구글맵을 한국여행할 때 사용하면 불편하다고 했다. 그래서 네이버지도를 사용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만에서 어머니와 함께 한국 여행을 온 20대 여성은 "다들 네이버를 쓰라고 추천해서 구글맵 대신 네이버지도를 쓴다"고 말했다.외국인 관광객들의 네이버지도 앱 사용성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 중 사용하는 앱 순위 1등은 56.2%를 차

    2. 2

      두산에너빌, 美에 가스터빈 7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빅테크 기업과 38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7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고객사명과 계약 금액은 비공개지만, 업계에서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인 것으로 추정한다. 전체 계약 규모는 1조원대로 알려졌다.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게 됐다.AI 붐이 불러온 전력난으로 가스터빈 몸값은 높아지고 있다. ‘전기 먹는 하마’인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대용량 전력을 생산하는 데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보다 효율적인 대안이 없어서다.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수주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배경에는 검증된 성능, 빠른 납기, 그리고 미국 현지 자회사의 서비스 지원 등이 꼽힌다.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000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3기를 국내외에서 수주하며 경쟁력도 입증했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역량도 수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미국에 공급하게 돼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진원 기자

    3. 3

      장항준 "상상도 못했던 일"…'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단종의 최후를 그려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6일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이 개봉 31일째인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10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극장 관객이 전체적으로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국내 개봉작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2년 만이다.지난해에는 '1000만 영화'가 없었고, 2024년 개봉한 '파묘'(관객 수 1191만명)와 '범죄도시 4'(1150만명)가 각각 1000만 고지를 넘겼었다.작년에는 연말 애니메이션 열풍을 일으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770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광천골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유배자를 보호하고 감시할 책무를 부여받은 촌장 엄흥도(유해진)가 이홍위와 신분과 나이를 뛰어넘어 교감해가는 모습이 세대를 아우른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며 감동을 안겼다는 평가다.주연 배우인 유해진과 박지훈뿐만 아니라 한명회 역을 소화한 유지태와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도 몰입을 이끄는 연기로 호평받았다.개봉 5일 차에 100만명, 12일 차에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4일 차였던 설 당일(2월 17일)에 300만명, 15일 차에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았다.삼일절에는 하루에만 81만7000여 명이 관람하며 개봉 이후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고 개봉 31일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사극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것 '왕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