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는 10일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에 가입, 활동해온
윤진환씨(20.성균관대 2년 휴학. 남제주군 표선면표선리776)와 김은미
(22.한양대 사 회학과 졸업.서울서초구서초2동 삼익아파트 5동603)등 2명
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등 2명은 사노맹에 가입한뒤 ''사노맹 출범 선언문과 유인물'',
등을 탐독, 배포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로써 사로맹 관련 구속자는 지난달 19일 이후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