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서울대가 최근 교내 출입차량에 대한 통행스티커를
발부해주는 과정에서 안기부와 보안사요원들에게까지 스티커를 발급해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6공들어서도 관계당국의 학원사찰이 계속되고 있음을
반증.
지난 9월24일 현재 서울대의 차량 통행 스티커 발급현황에 따르면
교직원과 학생에 1천5백여장<>안기부직원 4장<>보안사직원 1장이 발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지난달 교내 주차난 완화와 외부인
차량의 교내 출입통제를 원활히 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한적으로
스티커를 발부해 왔으며 안기부.보안사직원에게는 이같은 스티커 발부가
관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