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금형산업을 수출산업화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강화,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6일 상공부에 따르면 금형 수출목표를 올해의 1억1천만달러에서
95년에는 2억8 천만달러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위해
일본시장 진출을 적극화, 한 국은 범용금형, 일본은 초정밀금형으로
금형분업화를 추진하고 유럽과 동남아 등으 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금형은 종래 완구와 가정용품용 등 저급금형 중심에서
반도체,통신기기, 정 밀광학기기용 등 산업용 정밀금형으로 고급화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공업기반기술 과제로 매년 3개, 국산개발 대상으로 5개품목을
각각 지 정, 집중지원하면서 첨단산업기술 공동개발자금과 첨단산업기술
향상자금을 투입하 고 자금과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밖에 기술인력 확충을 위해 산업대학과 전문대학,기계연구소 등으로
하여금 올해 8백명의 기술자를 육성토록 하는 것을 비롯 내년부터 95년까지
매년 1천2백명 을 육성토록 하며 기능공은 공고에 금형학과를 설치,
95년까지 매년 1천명 이상을 배출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