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에 대한 설비투자자금의 지원이 올들어 크게 늘고 있다.
2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설비투자자금 공급 총액은
9조3백17억원으 로 작년동기보다 60.6%가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부문에 6조4천5백22억원이 공급돼 작년동기보다
98.4%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지난 상반기중의 설비투자는 작년동기보다 19.9% 늘었다.
한편 올해부터 취급되고 있는 특별설비자금은 총지원규모 2조원 전액에
대한 대출승인이 완료된 가운데 지난 25일 현재 기성고에 따라
5천9백95억원이 지원됐다.
이중 4천7백30억원이 중소기업에, 나머지 1천2백65억원이 대기업에
각각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