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지구등 전남도내 3개 온천예정지에 대한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26일 도에 따르면 5개 온천개발예정지 가운데 부안 변산 고창 석정,
순창 구암 등 3개지구가 지난 상반기에 개발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하반기중 개발계획 수립및 국토이용계획 변경등의 절차를 밟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지난 5월 용역을 발주한 부안 변산지구의 경우 개발규모가 23만평에
이르고 있으며 고창 석정지구와 순창 구암지구는 각각 15만평씩 개발할
예정이다.
도는 다량의 유황성분이 함유되고 알카리성 온천수로 알려진 진안 성수,
완주 상개등 2개 온천개발 예정지구도 동자부의 부존량및 경제성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온천지구로 지정해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