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은 연 18%를 고비로 일단 오름세가 꺾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권에서 상호에 연 18%이상의 수익률로 회사채
"사자" 주문을 내기도 했으나 하오들어 "사자" 호가가 낮아지면서 전일보다
0.1%포인트 정도 내린 연 17.9%의 수익률로 거래가 이뤄졌다.
은행 보험 투신등에서 총 3천억원의 증권사보유채권을 인수해 주기로
한것과 관련, 연 18% 이하의 수익률로 사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던 반면 "팔자"
주문은 거의 없어 매도세가 압도했던 전일과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기관투자가들은 실세수익률보다 1%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증권사보유채권을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부터 판매되는 2조6천억원의 보장형 수익증권 발매와 관련 향후
5천억원 상당의 매수세가 형성되지만 기대감도 매물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유통물량부족으로 최근들어 거래가 뜸했던 통안증권은 증권사보유채권
매입자금 준비에 나선 보험사에서 생매물을 출회, 전일보다 0.1%포인트
정도 오른 연 15.7~15.8%에서 일부 거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