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종원)는 18일 대전등 중부지역과 전북 동부지역
경남서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대전-진주간 고속
도로를 조기 건설해 줄 것을 경제기획원 건설부등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대전상의는 "정부가 지난 86년부터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 늦어도 89년중에 착공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그동안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타당성 조사를 한뒤 사실상 사업추진이 중단된 상태
여서 주민들의 실망이 크다"며 "대전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속도로 건설이
빠른 시일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