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당면하고 있는 심각한 경제위기상황을 토의하기 위한한 고위급
전국회의가 현재 북경에서 비공개에 열리고 있다고 홍콩 스탠 다드지가
18일 보도했다.
홍콩 스탠다드지는 북경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국무원총리 이붕을
비롯한 고 위정부관리들과 각 성당서기 및 성장 그리고
국가경제계획관리들이 이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달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이 회의에서는 현재의 심 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문제와 8차 5개년계획에 관해 집중적으로 토의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북경당국은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아시안게임
개최기간에도 불 구하고 이 회의를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
전국회의에서는 오는 11월 초에 열릴 예정인 제13기 7차
당중앙위전체회의(7중전회)에서 확정될 8차5개년계획 에 관한 것 외에도
각급지방경제상황에 관한 문제도 토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