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7일 첨단 팩시밀리 G4의 개발을 총괄할 연구기관으로
생산기술연구원을 선정했다.
90년대 중반 이후 급속한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첨단통신단말기 G4는
앞으로 정 보통신분야의 핵심적 산업이 될 전망이다.
상공부는 현재 선진국의 기술보호전략으로 도입이 거의 불가능한 G4
팩시밀리의 핵심기술을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다는 계획을 추진, 오는
93년까지 팩시밀리의 시 제품을, 95년까지 핵심부품 개발까지
마무리짓기위해 체신부 등 관계부처의 협력은 물론 완성품 업체와
부품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G4 팩시밀리의 개발을 위해 소요되는 자금 5백46억원 가운데
2백억원 은 재정에서 지원할 계획인데 오는 2천년에는 세계시장 규모가
3백억달러로 성장이 기대돼 95년10억달러, 2천년 30억달러 이상을
수출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