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 특수대는 5일 정중렬서울세관장(56)이 부하직원들로부터
인사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의 이번 조사는 청와대특명사정반의 통보에 따라 이루어졌다.
정세관장은 4일밤 치안본부특수수사대 삼청동별관으로 불려가
철야조사를 받은 뒤 5일 새벽 집으로 돌아온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관장은 이번 조사와 관련, 조만간 의원면직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