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올 안에 수출의 본격적인 회복은 어렵지만 내년 수출을 위해
수출분위기를 다시 조성해야한다는 판단 아래 수출촉진 1백일 달성계획을
수립, 박필수 상공장관 이하 모든 직원들이 수출현장을 방문하고 수출
실적을 일일 점검하는등 수출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에 따라 오는 6일 과천청상에서 박장관 주재로 종합상사과
수출관련 단체등이 참여하는 수출입대책 민관협의회를 열고 연말까지의
수출업대책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전자공업진흥회와 기계공업진흥회등 수출단체에 수출촉진을 위한
세일즈맨단의 활동 강화와 함께 상공부 직원들이 참가하는 수출촉진반의
해외 파견을 적극 추진하면서 정책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장차관을
비롯한 공업국 직원들이 생산현장을 수시로 방문,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