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유엔이 대이라크
금수조치의 실행을 위한 다국적군의 무력사용을 승인한 것과 관련,
페르시아만 사태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을 마련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 유엔 무력사용 승인관련 언급 ***
케야르 총장은 오는 30일 요르단의 암만에서 타레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이번 회담에서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점령과 외국인 억류문제에 대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케야르 총장은 지난 25일 유엔이 다국적군의 무력사용을 승인한지
수시간뒤 이라크 관리들과의 회담을 제안했는데 이라크는 케야르 총장의
바그다드 방문을 항시 환영할 것이라고 아지즈 장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