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4일 주가지수 6백선이 깨지는등 증시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국내적인 요인보다는 페르이사만사태 악화등 국외요인에 더 큰 영향
을 받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재무부관계자는 이 때문에 페르시아만사태가 극적인 돌파구를 찾지 못한
다면 단기적인 증시부양책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르시아만사태가 전면전쟁 아니면 평화적인 해결등 어떠한 형태로든지
해결되면 증시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무부는 그러나 페만사태와 관계없이 은행빚을 빌어쓴 투신보유주식 2조
8백억원어치의 처분문제와 미상환신용융자및 미수금정리방안을 강구중이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해결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로 예정된 민자당과의 증시대책회의에서도 이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