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15일 최근 무분별한 중 고등 학생들의 해외
여행으로 과 소비풍조와 함께 계층간에 위화감을 조성하는등 사회적
물의가 야기되고 있다고 지 적,학생들의 해외 여행을 적극 억제하라고 각
시도교위에 지시했다.
*** 가정에서 에너지 소비절약 생활화 당부 ***
문교부는 이날 전국 시도교위 중등교육과장회의를 소집,이같이
시달하고 최근의 중동사태로 우려되는 제3차 석유파동에 대비,각 가정의
수돗물,전기,가스,유류등 에 너지 소비를 10%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에너지
소비 절약운동 을 학생들이 각 가 정에서 펼수 있도록 하고 이와함께
학생들의 도보통학을 적극 권장하라고 강조했다.
문교부는 가정 통신문을 발송,외식을 삼가고 국산품을 애용하도록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하고 각종 폐자원을 분리 수거,재활용 할 수있도록
하는등 학생들의 건전 소비생활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교부는 또 여름방학을 틈타 일부 운동권및 해직교사들과의 접촉으로
편향된 의식을 가진 일부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일선
학교장들이 간부학 생들과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문교부는 학생들의 교내폭력,비행,약물복용등을 예방할수
있도록 교외 생활지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각 시도교위에서는 학교장으로
하여금 학생,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교복착용을 권장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