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고도의 송신능력을 갖춘 새로운 제 3세대 통신위성을 현재
제작중에 있으며 연내에 이를 발사,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화교용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0일 보도했다.
중국신문사는 "동방강 3호"라고 이름붙여진 이 새 통신위원은 6개
칼러Tv 채널과 약 8천개의 전화회선이 동시에 송신에 이용할 수 있는
24개의 송신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이 위성을 금년내로 발사하기
위한 작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통신은 중국이 이미 발사에 성공한 "동박강 2호"와 "동방홍 2호갑"을
포함한 5개의 통신위숴ㅇ이 현재 방송과 통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70년대부터 독자적인 통신위성 개발에 착수한후
지난 84년초 처음으로 시험위성발사에 성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