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과학자들은 항공기와 우주에 배치된 탐지기를 이용, 캘리포니아의
논에 말라리아모기가 만연하는 것을 수개월전에 예측했는데 이기술은
말라리아에 시달리는 많은 나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이번주
미국의 사이언스뉴스지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항공우주국 (NASA)에 근무하는 과학자 바이런 우두와 캐디
히버드를 중심으로한 연구팀이 원거리탐지기를 갖춘 항공기와 인공위성을
이용, 서터군의 1백 4개 논에서 반사되는 적외선과 붉은색 파장을
측정, 이자료와 매주 집계하는 모기의 알수를 서로 비교해 실험에 성공
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두가지 종류의 말라리아모기가 서식하는 멕시코
에서도 적용해 볼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건관리들이 모기들을
퇴치하는데 이 기술로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