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서 화물선 선원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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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상오 11시30분께 북위 27도 1분, 서경 44도 27분 지점 대서양을
항해중이던 파나마 선적 냉동화물선 캡.트리운곤호(8천4백87t급) 선미에서
선체 도색작업을 하던 갑판원 김봉호씨(47.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478의3)가 바다에 추락, 실종됐다.
캡.트리운곤호가 이날 해경 부산지구대에 보내온 전문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 하오 11시 40분께 프랑스 리하브항을 출항, 프랑스령
구아벨론트섬 오인타피트리항 으로 항해중인 이 배의 선원 김씨는 7일 상오
10시께 선미 왼쪽에서 높이 2m의 삼 각사다리에 올라가 선체도색작업을
시작했는데 1시간 30분후 동료선원 이현씨(30)가 현장에 가 보니 김씨가
보이지 않았으며, 삼각사다리는 바다쪽으로 넘어져 있었고, 페인트통이
갑판에 떨어진채 페인트가 쏟아진 것을 보고 선장에게 신고, 수색작업을
폈으나 이날하오 늦게까지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작업중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해상에 추락, 실종된
것으로 보고 오는 10월 선원들이 귀국하는대로 사고조사를 하기로 했다.
항해중이던 파나마 선적 냉동화물선 캡.트리운곤호(8천4백87t급) 선미에서
선체 도색작업을 하던 갑판원 김봉호씨(47.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478의3)가 바다에 추락, 실종됐다.
캡.트리운곤호가 이날 해경 부산지구대에 보내온 전문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 하오 11시 40분께 프랑스 리하브항을 출항, 프랑스령
구아벨론트섬 오인타피트리항 으로 항해중인 이 배의 선원 김씨는 7일 상오
10시께 선미 왼쪽에서 높이 2m의 삼 각사다리에 올라가 선체도색작업을
시작했는데 1시간 30분후 동료선원 이현씨(30)가 현장에 가 보니 김씨가
보이지 않았으며, 삼각사다리는 바다쪽으로 넘어져 있었고, 페인트통이
갑판에 떨어진채 페인트가 쏟아진 것을 보고 선장에게 신고, 수색작업을
폈으나 이날하오 늦게까지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작업중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해상에 추락, 실종된
것으로 보고 오는 10월 선원들이 귀국하는대로 사고조사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