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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총통화증가율, 억제선 돌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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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중 총통화증가율이 억제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같은 통화증가에도 불구, 기업들은 단자회사의 대출축소로
    급전을 구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비수기인 8월에도 시중 자금사정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 평잔기준 전월보다 6천8백55억 증가 ***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통화동향 에 따르면 7월중 총통화(M2)는
    평균 잔액기준으로 61조3백65억원에 달해 전월보다 6천8백55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21.3%로 7월초 억제선으로
    설정한 20%대를 넘어섰다.
    총통화증가율은 지난 2월엔 24.4%, 3월엔 23.7%, 4.5월엔 23.0%, 6월엔
    21.2%였 다.
    총통화증가율이 이같이 높게 나타난 것은 정부부문에서 세수호조로
    예상보다 환 수액이 많았으나 증시침체로 통화채판매가 크게 부진한 데다
    제2금융권 실세금리 인 하조치와 거액의 세금납부에 따른 자금경색을 막기
    위해 통화당국이 민간신용을 확 대했기 때문이다.
    *** 민간신용 공급목표 1조원 초과 ***
    부문별 총통화공급내역을 보면 정부부문에서는 부가세및 법인세 납부
    등으로 1 조5천7백96억원이 환수돼 당초 예상했던 1조2천억원을 상회했다.
    그러나 민간신용은 농사자금(2천5백억원), 주택자금(1천4백억원),
    중소기업금융 (4천억원), 외화대출(1천5백억원) 등 정책금융이 크게 증가한
    데다 부가세및 법인세 등 거액의 세금납부로 일반금융(4천6백억원)도
    늘어나 1조6천4백23억원이 증가, 당 초 공급목표 1조원을 크게 넘어섰다.
    해외부문에서는 경상수지가 흑자로 반전된 데다 자본수지도 흑자를
    보임에 따라 1천2백8억원이 늘었으며 기타부문은 통화채발행이 부진했으나
    CD(양도성 예금증서) 및 금융채권발행 확대로 5백73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통화채는 당초 4-5천억원이 순발행될 예정이었으나 증시침체와
    실세금리인 하 조치에 따른 단자회사 수신감소로 증권, 투신, 단자회사
    등에 대한 통화채배정이 여의치 않아 8백15억원어치가 현금상환됐다.
    한은은 8월중 총통화증가율(평잔기준)을 전년동기대비 20%대, 총통화
    공급규모( 증가액기준)를 2천5백억-6천억원으로 전망하고 부문별로는
    정부부문에서 3천억원, 민간부문에서 1조2천억원이 각각 공급되고
    해외부문에서는 2천억원이 늘며 기타부문 에서는 중립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계는 자금비수기인 이달에도 금융기관들의 차입금상환이 몰려 있는
    데다 통 화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자금사정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 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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