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최고휴업일수인 1백80일을 초과한 공단입주업체들이 계약해지에
직면하고 있다.
3일 한국수출산업공단은 단지내 5개 휴업업체중 신애전자 기상전자
대동사등 3개사에 대해 정상 가동 촉구서한을 보냈다.
이들 3개업체는 공업단지관리법이 정한 휴업일수 1백80일을 이미
넘어섰다.
구로1공단내에 있는 신애전자는 지난해 9월 벚정관리에 들어갔으나
휴업상태를 지속, 공단측과 은행가에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다.
이 회사는 경기악화에다 노사분규등의 여라포 부도를 냈으나
지방에서 또다른 공장을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전자(주안5공단)와 대동사(주안5공단)도 지난해말 휴업에 들어가
정상가동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주안사업소측은 이들 업체에 대해 1차로 공문을 보내고 정상가동을
하지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