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주 자기테이프공장 곧 가동 <>
중국최초의 자기테이프 일관생산공장, 항주자대창이 금년 가을쯤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항주자대창은 중국 절강성의 성도, 항주시에 있으며 항주화학공업의
자회사로 현재 기술공여선인 일본의 TDK 관계자 40명이 실시하고 있는 장치
설치, 테스트등 오디오/비디오 테이프 제조라인이 9월말 완공되면 78년
완성되 폴리에스터 필름제조라인과 직결, 중국/유일의 필름에서부터의
일관생산공장이 된다.
이 공장의 능력은 오디오 카세트테이프 연산 6천만원, 비디오테이프
6백만원으로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92년 90%, 93년 전면조업을
목표하고 있다.
<> 최대규모 중원제약 공장 착공 <>
중국에서 최대투자규모의 의약건설프로젝트인 중원제약공장이 최근
하남성정주에서 착공됐다.
투자총액이 7억2천만원에 달하는데 여기에는 세계은행으로부터 융자
9천8백20만달러로 포함돼 있다.
동공장은 서독, 스위스, 이탈리아, 미국, 일본, 스웨덴, 홍콩등
각국으로부터 각종 엔진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내년 7월 시험생산을
시작하고 연말경 전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내년부터 대소/동구무역 현금결제 <>
중국이 내년부터 소련/동구제국과의 이국간 무역을 바터무역에서
현금무역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은 폴란드, 유고슬라비아와의 무역은 이미 현금방식으로 바꿨으며
이같은 무역방식변경에 대해 이들국가와 합의했다고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 캐나다/화란은행서 "챰스아마"에 융자 <>
캐나디언 임페리얼 뱅크 오브 커머스와 네덜란드농업은행의 챰스
아마유한공사에 대한 융자협정이 최근 하어빌시에서 체결했다.
동공사는 홍콩 빈항자순개발유한공사 챰스아마방직연합공사,
흑룡강 공예품진출공사의 합작에 의한 아마방직기업이다.
이 사업은 흑룡강성 제7차 5개년계획(1986-90년)의 중점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