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6차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가 공산측 요청으로 23일 상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의 의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공산측은 북한이
오는 8월 15일 판문점에서 열기로 한 범민족대회에 전민련과 전대협대표의
참가보장, 남북자유왕래를 이한 이른바 콘크리트장벽과 보안법 철폐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