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5시께 전남 나주군 왕곡면 덕산리 224의7 웅아타이어
재생공장 (대표.김종태.34)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불이나 본공장과
철골조 건물3동등 내부 1천9백80㎡와 유압기등 기계류 30여종이 전소돼
2억8천4백여만원(나주군청 추 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났을당시 건물안에는 근로자들이 퇴근하고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처음 본 이회사 생산주임 박무림씨(37)에 따르면 숙직실에서
자고있는데 고무타는 냄새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본공장 프레스실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 다는 것.
불이나자 나주소방서소속 소방차 8대가 출동, 진화에 나섰으나
타이어의 원료인 고무등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심한 유독개스가 발생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