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리들리 영국통상장관이 14일 전격 사임했다고 영P A통신이
보도했다.
리들리 장관은 서독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것이 물의를 빚어
영정가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
영BBC방송은 이날 앞서 리들리의 측근을 인용, 마거릿 대처 영총리가
요구하지 않을 경우 절대 사임하지 않는다는 것이 본인의 뜻이라고 보도한
바있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 리들리 장관의 사임 여부는 순전히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 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