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친척이 중국에서 들여온
한약을 무면허로 판매한 김진환씨(51.무직.서울관악구봉천11동180의340)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말 서울마포구 연남동226의29
현영빌딩3층 대명종합엔지니어링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자신의 처
박남수씨(44)가 초청한 중국 길림성거주 친척이 가져온 호골환, 웅담분등
한약재를 이 회사 대표 서상기씨(49.서울마포구연남동226의29)등 7명에게
1백20여만원을 받고 팔아온 혐의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지방C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처럼 대학
졸업증명서를위조, 입사한뒤 이회사 총무부장으로 일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