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 의류가격의 안정을 위해 의류업체들이 1사1품목 이상의
종저가 브랜드를 개발, 내수시장에 내놓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 내수는 중저가 수출은 고급품 추진 ***
상공부는 27일 의류가격 최근동향과 향후 가격안정대책에서 앞으로
의류는 내수시장에서 대중성이 있는 중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판매, 고급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줄이고 국내에서 개발된
고급 브랜드는 점차 내수 보다 수출쪽으로 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올해 여름옷 가격이 수출부진의 영향으로 수출전문업체들이
내수시장에 참여하고 빠른 장마 등으로 매출이부진, 유명업체들이 예년
보다 한달 가량 빠른 지난 0일경부터 가격인하와 바겐세일을 실시하고
있어 전반적인 의류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동산가격 앙등으로 점포임대료가 크게 오르고 임금상상으로
소비자의 고급의류 등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출하되는 추동용 의류는
가격상승요인이 적지 않다고 전망하고 이들 제품의 가격앙등을 막기위해
관련업체들이 기술개발과 경영합리화 등으로 원가상승요인을 최대한
흡수토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