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독통합은 미국의 금리를 인상시켜 종국적으로는 미국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이 22일 밝혔다.
*** 금리인상등 유발 예상 ***
미국의 국제금융전문가들은 이날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상품의
대유럽수출은 독일통합과 동유럽경제 재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럽의 이같은 부흥은 세계적으로 금리인상효과를 유발시키고
이로 인해 미국경제는 현재보다 더 침체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럽의 투자붐은 국제자본시장에서 자본공급 부족현상을 야기시킨다.
요즘도 하루 평균 3억달러 정도의 외국자금을 빌리고 있는 미국이
부족한 외국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조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결국 금리인상은 기업들의 투자의욕을 위축시켜 미국경기는 둔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