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오 1시45분께 대한항공 국내선 가장 김일만씨가 보안용으로
지급받은 이태리제 베레타 권총 1정과 실탄 6발을 분실한 사실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이날 상오 9시 KE372편을 몰고 서울 김포공항을 떠나 제주에
도착, 다시 대구를 거쳐 서울에 도착한뒤 권총등을 반납키 위해 조종석
옆에 두었던 가방을 열어 보니 보관해 두었던 권총과 실탄이 없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대구 비행장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었다는 진술에 다라
대구공항주변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