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법무부장관은 20일 하오 법정증인 피살사건과 관련, 검찰의
수사본부를 확대개편해 조속히 범인을 검거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동부지청 수사본부장인 백삼기 형사2부장을
수사총본부장으로 하고 서울지검 본청과 서부, 남부, 북부지청등
모두 4개관서에 강력부검사를 수사반장으로 하는 수사전담반을 편성,
수사에 나섰다.
*** 이법무지시, 본청과 3개지청에도 전담반 ***
서울지검은 송명석강력부검사를 수사반장으로 수사관 15명을 배속시켜
수사전담반을 만들었으며 3개 지청도 강력부검사를 수사반장으로
하되 각 지청 실정에 맞게 전담반을 편성 운영토록 했다.
수사전담반은 백부장의 지휘를 받아 범인도피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 교환하고 연고선을 파악, 범인조기검거에 주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