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실태를 언론에 공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감사원 이문옥씨(51)의 공무상 기밀누설사건 담당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
최춘근판사는 19일 검찰이 담당 검사의 지방출장을 이유로 공판 연기신청을
해옴에 따라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이씨에 대한 첫공판을 28일 상오 10시에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