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두목 윤, 애인 배씨등 10여명 수배
재판을 받았던 폭력조직 "동화파" 행동대원 최종국 피고인(23.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383의1)의 애인 배모양(22.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을 서울 강서구
배양의 친구집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 이 조직의 부두목 효수씨등
7-8명이 재판을 방청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송파구 방이동등 이들의 활동
무대를 중심으로 행적을 쫓고 있다.
경찰은 또 "동화파" 두목 윤모씨(35)가 지난 9일 강남경찰서가 청부폭력
사건의 용의자로 수배한 계남파 두목과 같은 인물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동화파"는 지난 1월15일 전남 "동화" 지역 출신의 선후배
폭력배 7-8명이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인들이 타고 달아난 임시번호 인천 85821호 수퍼살롱 승용차가
지난달 12일 박모 명의로 대우자동차 용산영업소에서 출고된 사실을 밝혀내고
도난차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박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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