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영사관 제주사무소가 연내에 개소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일본외무성는 14일부터 17일까지 외무성 극동아시아과
마치다 미쓰구지역조정관등 관계관 2명을 제주에 파견 제주사무소 개소에
따른 사무소 위치와 직원숙소 확보등 제반문제를 제주도관계자와 협의할
계획이라는 것.
일본 외무성은 제주사무소 개설에 따른 예산을 90회계연도예산에 반영,
지난 5월말 국회를 통과했고 이번에 현지를 답사, 3백-4백평방미터규모의
사무실을 확보할 게획이어서 연내에 제주사무소가 개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한일본영사관 제주사무소가 개소되면 일본을 여행하는 제주도민들은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2-3일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2만원 정도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제주사무소 설치문제는 외무부가 지난 88년 12월에 주한일본대사관에
협조를 요청했고 지난해에는 제주도지시가 직접 일본 외무성관계과 협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