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도시 채권입찰제 확대문제와 관련돼 논란이 일었던 제2종
국민주택채권(연 3%) 발행한도를 8천억원으로 확정했다.
12일 재무부는 연초에 2천억원으로 잡았던 2종 채권발행한도를 8천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국채발행 변경동의안을 이날 열린 차관회의에 올려 통과
시켰다.
한때 국민주택기금 재원확대를 위해 <>2종 주택채권규모를 1조1천억원으로
늘리려 했으나 전용면적 25.7평 초과분에까지 채권입찰제를 실시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 8천억원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