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공군대표단이 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방송들은 이날 방북한 소련 공군대표단은 공군
제1부총사령과 겸 참모장 왈린찐 딴낀(상장)이 인솔하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북한공군 홍성률(중장)등이 마중 나왔다고만 전했을뿐 방문목적 및 일정등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소련공군대표단의 북한방문은 지난 86년 7월 북-소련군맹조약 체결
25주(7월6일)를 맞아 소련공군 비행대가 방북한후 5년만의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