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제품과 중간소재식품메이커인 (주)고제가 5월초 대규모 인삼및 식품
가공 공장착공과 함께 CMC(증분안정제)의 플랜트 수출계약을 맺는등 활발한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주)고제는 5월초 충남 천안 천원군 대지 1만1천평에
인삼및 식품제조 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에 완공, 성남에 있는 인삼/
식품공장을 이전한다는 것이다.
*** 급속냉동건조시설 가동 중간소재 식품제조 가능 ***
이 공장이 완공되면 급속냉동건조시설을 가동시켜 현재 사용중인 스프레이
드라이어 보다 한단계 발전된 형태의 중간 소재식품제조가 가능케된다.
고제는 그동안 대용분유, 육류농축액 및 농축분말, 치즈분말, 라면스프 등
각종 가공식품의 원료소재를 생산, 국내 식품업체에 공급해왔다.
FD시설은 내용물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급속냉동건조시켜, 식품류에
다시 사용할경우 모양새가 좋아져 식품업계의 수요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고제는 연간 2백억원의 매출규모를 올리고 있는데 인산제품의 경우 5백만
달러상당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