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9일 "5.18 광주항쟁" 10주년이었던 18일 전국에서 1백16개대
3만여명의 대학생이 교내집회및 가두시위에 참가, 이중 5천3백여명이 연행
됐으나 대부분 격리차원서 연행했다가 귀가 조치됐으며 4백81명이 계속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서만 4천3백여명 격리차원서 ***
특히 서울에서만 4천3백여명이 연행된 것으로 검찰 집계결과 드러나 경찰
이 격리차원에서 시민과 학생들을 마구 잡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전남의 경우는 1백23명, 기타 지역에서는 3백25명이 연행됐다.
*** 시위참가자 54.7% 줄고 화염병 5백% 늘어 ***
검찰에 따르면 5.18 관련 전국에서 교내집회및 가두시위에 참가한 학생은
모두 3만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1백25개대 5만4천80명에 비해 54.7%가 줄었
으나 투척된 화염병은 7천2백30개로 지난해의 1천2백9개보다 5백2%가 늘었다.
*** 경찰등 43명 부상, 공공기관 7개소 피습 ***
검찰은 5.18관련시위로 43명(경찰 38/학생5)이 부상하고 경찰서등 공공
기관 7개소가 피습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