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과 신용융자규모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어 이들요인에 의한 대기
매물압박은 상당폭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미수금
과 신용융자규모는 이달들어서만 1,600억원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수금의 경우 11일현재 25개증권사의 총규모가 9,300억원을 나타내
지난달말의 1조233억원대비 933억원이 감소했다.
또 신용융자잔고도 11일현재 2조4,804억원으로 지난달말 대비 671억원이
줄었다.
미수금은 증권사들이 10일이내에 반대매매를 통해 정리토록 돼 있고 신용
융자 매입분의 경우도 언제라도 매물화될수 있는 것이어서 이들자금의 규모
가 줄어든 것은 그만큼 단기성 대기매물압박이 완화됐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