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사원 2,000여명은 25일 정부의 KBS사태강경대응에 항의하는 침묵시위를
서울역-마포-여의도KBS본관간에서 벌였다.
이들은 또 서기원사장의 퇴진을 계속 촉구하며 24일에 이어 이틀째
철야집회를 가졌다.
한편 최병령 공보처장관은 25일 KBS비상대책위관계자를 만나 논란이 됐던
한국방송송출공사설립문제를 재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KBS측과 협상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