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공동체(EC)는 우루과이라운드에서의 농산물교역자유화에 관한
협정의 골격이 오는 7월23일까지 마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칼라
힐스 미통상대표부 대표가 밝혔다.
*** 미국/EC 각료회담서 합의 ***
미국 및 EC관리들은 23일 워싱턴에서 각료급 회담을 마친후 제네바에서
진행중인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교역협정에 관한 양측간의 견해차이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야이터 미농무부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의 고위급회담에서 양측의
견해차이를 좁히기 위한 협의는 전혀 없었으며 다만 협상절차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야이터장관은 또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교역협상에 관한 미국과 EC의
견해차이 문제를 해결하기 앞서 양측견해에 대한 종합적인 고도 신속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하고 5월말 파리에서
열릴 OECD 각료회의에서 양측의 고위관리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한차례
고위관리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한차례 더 회의를 갖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