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는 활발한 기업설비투자와 개인소비수요 증대등의 탄탄한 내수
기반에 힘입어 계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 경제기획청이
분석했다.
일본 경제기획청은 24일 내각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난 41개월동안
계속 확대일로의 성장가도를 달려온 일본경제는 4월중에도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경제성장률이 4%에 이를 것으로 예상, 전후 최장기의 경제성장
기록을 갱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은 지난 58년7월부터 61년 12월까지 42개월동안 연속성장기록을
이룩했던 이후 최장의 경제성장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경제기획청은 기업 설비투자 및 개인소비 수요확대가 이같은 일본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것으로 분석했는데 특히 제조및 서비스부문에서의
활발한 기업설비투자가 최근의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또 최근의 내수활황에 따른 수입의 점진적인 확대와 함께
수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물가도 계속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