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무역 협상 대표들은 3일 외국의 대일수출을 가로막는 일업계및
정부의 관행을 시정할 일본측의 종합경제개혁안의 세부사항을 집중 논의
했다.
협상대표들은 이날 또한 미국측이 일본의 3대 불공정 무역관행 부문중
하나로 꼽아온 인공위성 시장문제와 관련, 일정부의 외국산 인공위성 구매
금지조치를 중지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미,일관리들이 밝혔다.
*** 슈퍼 / 백화점개설규제도 완화키로 ***
일본측의 종합경제개혁안은 슈퍼마켓및 백화점 개설에 관한 규제를
완화, 외국업체들의 일본내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또한 도로,
교각, 하수도등의 공공부분지출을 증대토록 하고 있다.
미무역대표부 관리는 이날 양국이 외국산 인공위성에 대해 일본시장을
개방하기로 합의, 미국측이 지적한 일본의 3대 불공정 무역관행중 슈퍼
컴퓨터 부분에 이어 두번째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