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언어학과 이현복교수(54)가 국내학자로는 처음으로 동구권국가인
폴란드바르샤바대 한국어교수로 초빙돼 오는 9월부터 1년강의를 맡게된다.
이교수는 27일 바르샤바대측이 지난해말 폴란드정부를 통해 한국정부에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강의할 교수1명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해와 문교부산하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최근 교수파견계획을 결정함으로써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바르샤바대 한국어과에서 우리의 표준어와 문학을 강의하게 됐다고
밝혔다.